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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적정 수면시간은?

해피라이프

by 탕탕탕탕탕수육 2018. 3. 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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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해피언니입니다.
오늘도 해피는 잠을 많이 자네요.



아침잠이 많은 제가 아침에 자고있으면 옆에서 깨우고, 제가 일어나면 다시 조용히 방석으로 가서 자는 우리 해피를 보며 문득 얘 또자?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잠을 이렇게 많이자는게 정상인건가? 강아지 수면시간의 보통은 어느정도인걸까?
우리개만 이렇게 많이자는건 아닐까?



강아지들의 수면시간은 견종이나 크기, 또는 외부 환경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자신들의 수면 패턴을 필요한 활동량에 맞춰서 조절하거든요.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은 외부 활동을 주로 하는 탐지견과 같은 개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수면에 쏟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보통의 강아지들은 얼마나 잘까요?>

보통 성견은 약 12~14시간을, 강아지는 약 17~18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다단계 수면주기( polyphasic sleep cycle)를 거치는데, 즉 하루에 잠을 여러번 잔다는 의미입미다. 가령 보호자가 외출했거나 직장에 있는 사이 강아지는 집에서 몇 번씩 잠을 자고 깨어난다고 해요.


개들이 한밤중에 돌아다니거나 작은소리에도 짖으면서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것도 이런이유에서라고 합니다.



자, 강아지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세인트버나드나 뉴펀들랜드 같은 대형견들이 오히려 치와와나 미니 핀셔같은 소형견보다 더 잠이 많다는점. 이는 대형견의 기대 수명이 소형견보다 더 짧기 때문이라고 해요........뭐지...갑자기 슬픈이야기..?

그러나 모두 이런 공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거!
소형견이라도 덜 활동적인 푸들 같은 품종은 대형견보다 더 많은 수면을 취하고, 시베리안 허스키같은 특정한 임무나 작업을 하는 개들은 대형견이라도 수면 시간이 더 적다고 하네요.



이렇듯 강아지들의 수면은 그러나 연령이나 크기, 품종, 건강 및 활동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르다는 사실 아셨죠?

특히 분양 된 지 얼마 안된 어린 새끼들의 경우 성견보다 더 많은 하루에 최대 20시간까지는 자야 한다네요. 잠꾸러기들이죠. 고개만돌리면 잠들어있는 강아지들, 잘때가 제일 이쁜건 저만 느끼는거 아니죠..?

반면 나이든 개들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새끼들보다 더 많이 자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꿀잠보장 우리가 해줍시다!


반려견이 잘 자기 위해서는 장소도 중요한데요, 반려견은 외부 자극에 쉽게 잠을 깰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용한 장소를 수면 장소로 지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반려견이 평소에 편안하게 여기는 방석이나 침대 등을 특정 장소에 놓아두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기억해두셔야 하는 것은 가급적이면 그 자리를 바꾸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해피는 화장실의 반대인 안방문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거기서맨날 배를 뒤집고 잔답니다.

저처럼 화장실, 즉 배변패드와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해요. 강아지 배변훈련 편에서 개들은 잠자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고려해 반려견이 배변하는 장소와 잠자리는 최대한 먼 곳이 좋습니다.


​댕댕이들은 원래 잠이 많으니 걱정마시고 꿀잠자게 놔두자구요!!!
그럼모두 불금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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