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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수술'에 대하여

해피라이프

by 탕탕탕탕탕수육 2018. 3.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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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언니입니당.


해피가올해로 세살이 되었는데 아직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해안에 수술을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


(전주에서 중성화수술 잘 하는 동물병원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친척언니는 언제할거냐고 맨날 물어봐요. 저도 얼른 시켜야하는건 알겠는데 저희 집에서도 찬반이 나뉘어서 말이죠.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지금도 찬반 여론이 많은 수술이긴 합니다. 개를 책임질 수 없는 여건이거나 영역 표시 외에 반려견이 마운팅을 한다면 서로를 위해 생각해 봐야 하는 수술이에요.


특히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원치 않은 임신을 막을 수 있으며, 암캐의 경우 자궁축농증 등 여러 질병과 발정기 또는 상상임신의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언니의 이야기도 항상 여기서 시작하는데요, 자궁관련된 질병에 걸려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는 강아지들을 많이보기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수술을 권유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캐의 경우에도 계급의식이 많이 약화되기 때문에 공격적인 행동을 억제할 수 있으며, 성적 욕구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


보통 중성화수술, 즉 불임수술은 개들의 청소년기나 성적인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4~6개월령 사이에 합니다.


​​(동물병원간호사의 말로는 생리를 시작한 강아지는 생리주기가 아닐때를 수술시기로 잡아야한다고 해요. 안그러면 출혈이 많을 수 있다네요.)
수컷의 경우에는 성적 징후가 사춘기 전후에 생깁니다. 이때 수술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이미 수컷 특유의 습성이 몸에 배어버려 별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사춘기 전에 수술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입양을 하거나 조금 시기를 놓치셔도 하시는 분들은 많은것 같아요.

사람에게 올라타는 버릇이 있는 강아지들(마운팅이라고하죠.)은 처음부터 이를 못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암컷들도 간혹 사람에게 올라타는 행위를 하기도 하죠. 이런 경우의 올라타는 버릇은 성적인 징후라기보다는 서열을 가리는 행위이기도 하므로 수술보다는 훈련이 필요한 부분입ㄴ다. ​특히 6살 이후에는 생식기에 염증이나 암 등의 질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중성화수술은 꼭 시켜야 애견의 건강관리에도 좋다고 해요.


중성화수술을 하고 나서 비만이 되는 강아지들이 간혹 있다고 해서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수술을 한 개들은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음식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주인이 케어를 해 주시면 됩니다. ​평소와 같은 양을 먹이고 간식을 주지 않는 등 비만이 되지 않게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됩니다!!


우리모두 건강한 강아지를 위한 좋은 선택을 합시다!
우리강아지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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