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미세먼지가 심해여 우리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닙시다!
오늘 해피가 아침에 계속 낑낑거리는거에요. 제 침대에서 저를 보면서!! 왜그런지 봤더니 침대 사이에 간식이 빠졌는데 꺼내달라는 의미였더라구요.
매일 다른 의미로 낑낑대는 우리 강아지들! 무슨이유일까요?
개 소리를, 컹컹 짖는 소리(bark), 늑대의 긴 울음소리(howl), 날카롭게 짖는 소리(yelp), 좋아서 낑낑거리는 소리(moan), 구슬프게 끙끙대는 소리(whine)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 우리가 알아볼것은 낑낑거리는 이유입니다!
<관심표현>
아기강아지들이 끼잉끼잉 울면 어미개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며 불편한 점을 알아주거나 핥고 젖을 물려주는 등
보살피는 행동을 해주게 됩니다.
그러한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관심을 요구하는 표현일 때가 많지요.
<스트레스>
특히 어린 반려견을 처음 입양했을 때 배변훈련 등을 하기 위해 아이를 울타리에 격리해두고 혼자 있게 하면 강아지 낑낑거림이 심해져요. 이는 강아지가 혼자 있는 낯선 상황이 두렵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데리고 온 직후에는 아이를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닷!
천천히 집 냄새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당분간은 옆에서 지켜보며 시간을 가져주세요. 물론 너무 옆에 끼고 있으면 분리불안이 생길수도 있지만요.
<원하는무언가!>
대부분의 낑낑거림은 일종의 욕구불만으로 이러한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간식 등 뭔가를 요청하는 뜻이거나 장난감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들어가 꺼내고 싶을 때(해피는 장난감던지기 놀이를 하다가 구석에 빠지면 맨날 그런다능..)산책하고 싶아면 많이 그래요. 원하는 요청이 있는 상황일 때 많이 냅니다.
특히 성견이 잘 놀다가 갑자기 낑낑 소리를 낸다면 주변 상황이나 맥락을 확인해보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여기만지지마라 아프다!!>
특정 부위를 만지고 쓰다듬을 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끼잉 소리를 내는 경우, 또 혼자서도 이런 소리를 낼 때에는 어딘가 통증이나 아픈 곳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어딘가 갑자기 부딪치는 등 다쳤거나, 뭘 먹다가 목에 걸리는 등의 돌발적인 사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보통 알아서 배변 활동을 하겠지만 꼭 산책을 해야 배설을 하는 아이의 경우나 차 안 등 이동중인 경우의 강아지 낑낑거림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뜻일 수도 있어요.
특히 이럴 때는 비교적 높은 목소리로 낑낑거리거든요. 낑!!!!! 이러니까 꼭 신경 써 주세요!
강아지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황에 따라 배변을 오랫동안 참기도 합니다. 당연히 몸에 좋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낑낑거림 너무 심하면?>
별 문제 없이 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해, 혹은 간식을 보채기 위해 습관적으로 칭얼거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훈련하고 싶다면, 소리에 일일이 반응하거나 하지 말라고 혼내기보다 무관심으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정말 반려인의 관심이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구분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당~
습관적인 강아지 낑낑거림은 반려인에게도 스트레스 잖아요, 이럴 때마다 사람이 달려오면 강아지는 낑낑 소리를 내면 사람이 온다고 학습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뭐라구요?
단호하고 일관성있는 태도로 무관심하게 반응하는 훈련!
강아지들의 낑낑거림은 딱 정해진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앞뒤상황을 보고 파악해주시면 알 수 있으실거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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