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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플라잉팬-성심당 계열 레스토랑

MY TRIP

by 탕탕탕탕탕수육 2018. 2. 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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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탕슌입니다.
대전여행하면서 먹었던 파스타와 화덕피자집이었던 플라잉팬이라는 곳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성심당을 가면서 그 옆에 성심당부티끄와 이어진 레스토랑인 플라잉팬은 대전사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했습니다.


일단 플라잉팬이 성심당계열사라고 했으니 성심당에대해 알아볼까요?


성심당(聖心堂)은 1956년 대전광역시에서 설립된 제빵기업입니다.

튀김소보로나 부추빵으로 이름이 났으며, 2015년 프란치스코 방한 때 교황의 식사빵을 만든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군산에 방문해서 산 것은 부추빵과 튀김소보루였구요, 저희집 가족은 백이면백 튀김소보루가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군산 이성당, 서울 나폴레옹, 전주 풍년제과, 부산 비앤씨와 함께 대한민국의 5대 빵집으로 꼽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점포는 으능정이, 대전역사, 대전 컨벤션센터와 대전 롯데백화점 네 곳에 있는데, 대전 외에 점포를 내지 않는다.

빵 뒷부분에 써 있어요. 나머지 지역에서 파는 튀김소보루는 진짜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성심당부티끄는 성심당 계열의 케이크 종류등을 파는 곳인데, 여기서 존맛탱을 발견했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성심당빵들보다 순수마들렌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존맛탱입니다! 아메리카노와 마시면 완전 딱좋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모두 은행동에 비슷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건물 디자인도 같기에 찾기는 쉽습니다.

자, 다시 플라잉팬으로 돌아와볼까요?


플라잉팬은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게였지만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안으로 딱 들어섰을때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뭔가 옛날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랄까, 너무 현대식이 아닌것 같아서 좋았고, 가족적인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런치세트A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5000이었고 저희는 탄산음료대신 에이드를 주문해서 추가비용을 지불 했습니다.)

먹물파스타와 마르게리따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판콘토마테(판 콘 토마테는 토스트한 빵의 윗면에 생마늘과 잘 익은 토마토를 문지르고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뿌린 것입니다.스페인에서 아침식사나 타파스(tapas, 스페인 전채 요리)로 먹는다.)와 비슷하게 나오는 식전빵을 줍미다.

식전빵은 사실 별로였습니다. 너무 딱딱했어요.


​다음 작은 접시에 샐러드가 나오고 음료, 파스타 피자 순으로 메뉴가 나왔는데요, 식사가 나오는시간이 생각보다 정말 빨랐어요.

파스타도 맛있었고 피자도 맛있었어요.

단,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파스타 소스를 추가했는데 너무 짜서 그때부터 못먹었다는 사실.

배가 불러서 안먹긴 했지만 배고팠으면 컴플레인할뻔 했네요.

에이드도 자몽에이드와 블루베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아쉬운점은 탄산수와 자몽청, 블루베리청을 따로 줘서 부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꽤 귀찮았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식사에 대해 물어봐주는 서비스는 참 맘에 들었어요.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던 점심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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