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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순 칼국수&왕돈까스

내돈내산리뷰

by 탕탕탕탕탕수육 2018. 2.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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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탕슌입니다.
저의 포스팅에서도 알수있듯이 저는 전주에 삽니다.
사실 최근에 인후동으로 집이 이사를 해서 아직 동네에대해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오늘은 집 근처에서 점심약속이 잡혀 근처에 먹을 곳을 찾아보던 중 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어제부터 칼국수가 먹고 싶었거든요.(집밥 백선생 칼국수편의 재방송을 이제 봤기 때문이죠.)
칼국수가게를 찾다보니 황기순 칼국수&왕돈까스가 검색대에 올랐습니다.

집과도 가까웠고 평도 다들 나쁘지 않아서 한번 방문 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전주 인후동 아남아파트 바로 건너편 농협 옆쪽이었고, 주차는 건물 뒷편 골목길에 하거나, 건물에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게에 들어오면 황기순씨의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고, 음식이 대한 자부심과 어떤 야채를 쓰는지, 어떤 반죽을 쓰는지등에 대한 글이 적혀 있습니다.



그 다음은 메뉴인데, 이것 뿐만아니라 김밥천국처럼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테이블에 세워져있는 메뉴 뒷편에 써있는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입니다. 저희는 이걸 간과해서 매운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매운 양념장을 음식이 나오기 전에 구경좀 해 봤습니다.



냄새가 조금 매콤할 뿐, 육안으로는 고추도 없었고 파와 고춧가루 정도로 보였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좀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인기메뉴 사진은 벽에 크게 붙어있으니 보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 사진과 실사는 다를수 있음을 주의바랍니다^^

저희는 제일 인기메뉴인 칼국수, 왕돈가스,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는 육수가 같아서인지 모양이 똑같네요. 안을 들춰봐야 면이 있는지 수제비가 있는지 알수 있겠어요. 칼국수 면은 생각하는 칼국수 면이었는데 수제비는 만두피같은 모양이었어요. 저는 제각각모양인 수제비를 기대했는데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쫄깃한 맛이 없고 퍼진만두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수제비보단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돈가스는 맛있었어요. 소스가 딱 애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남산경양식 돈가스보다 여기기 더 맛있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이 사진에서처럼 조금넣었는데 전혀 맵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스푼 크게 떠서 넣었습니다. 그런데도 맵지 않아서 저희 두스푼씩 크게 넣었습니다.
결론은 먹으면서 매워지는게 느껴졌고 물을 계속 마시면서 먹었습니다. 역시 직원분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매운걸 갈망한 자들의 최후는 물 폭풍 드링킹으로 끝이났습니다.

가격이 만족스럽고 서비스도 괜찮아서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김밥천국의 고급버전느낌도 들었구요.

와 맛있다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은 되는 음식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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