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참잘하는집

안녕하세요 탕슌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새삼 약속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치킨이 너무 땡겼던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치킨 말고 다른 것만 잔뜩 먹어서인지 더 먹고싶었나 봅니다.
(역시 사람은 먹고싶은거 먹고 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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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보니 집 앞에 새로 치킨 집이 문을 열었다라구요 그래서 방문 포장을 하려 전화를 했습니다.
치킨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만원의 가격에 간장치킨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도 물론 방문포장이긴 했지만 전주에도 이렇게 저렴하면서 간단히 사갈수 있는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떡하니 생겼네요.
(사실 치킨값 거의 이만원은 하니까 자주시키는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럽거든요)

배달의민족 이나 요기요처럼 배달 어플에서는 10,000원 때를 훌쩍 넘는 치킨 가격이 당연 했지만 방문 보장을 하면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에 10,000 원이라고 하는 치킨집이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지금은 행사 중이어서 7000 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당장 주문을 하고 뛰어갔습니다.

저는 전주 아중 인후점 에서 사 먹었습니다.
7000원 에 치킨 한 마리를 파는 행사는 치킨집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언제까진지 모르니 전화해 보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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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하지 않을 때도 다른 치킨집 의 비에 치킨 가격이 월등히 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가게에서는 방문 포장을 하는 것이 정말 개 이득인 것 같습니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 11000원이면 말 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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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치킨 집까지 10분 도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지고 왔을 때 에도 치킨이 뜨거운 상태였습니다.
치킨 구성품은 치킨 무우, 양념소스 머스타드 그리고 맛소금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치킨의 양이 많아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위에 부분까지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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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해피가 난리가 났습니다.
치킨 맛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닭이 큼지막하게 썰어서 있어서 인지 치킨 한조각에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름을 깨끗한걸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되게 바삭하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치킨을 한 입 베어무니 매콤한 맛도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대식가인 저도 닭다리 한조각 , 날개 한조각 , 닭가슴살 한 조각을 먹으니 느끼해서 더는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맥주를 사 오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됐습니다. 역시 치킨엔 맥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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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은 포장말고 배달할 때의 가격입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에서도 이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까 어플에서 보니 천원 할인쿠폰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제 생각엔 방문포장이 진짜 가성비 갑입니다.)


단, 제가 후라이드만 먹어봐서인지 진짜 너무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가성비 좋네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치킨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제사랑 간장치킨도 11000원이라니 이건 꼭 먹어야합니다.

배터지는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