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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가을이 훌쩍 왔다.
물론 아직은 조금 덥지만 하늘이 너무 예쁘지 않나욤..?
오늘은 도청에서 일하는 동생몬이 추천해준
신시가지 일피오레를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파슷하를 먹으러 가 봅니다.
일피오레는 보통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일피오레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구역은 GS타임즈 효자동 제1주차장 여기에요!
카카오 네비에 효자동 제1주차장치면 나오더라구요.
여기 주차하시고 계산 하실때 말씀하면 처리 해주십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와인병이 여기 와인팔아요를 외치는 중..
2층에 위치해 있구요, 엘레베이터도 이용 가능합니다.
저희가 12시쯤 갔는데 창가쪽은 거의 예약되어있었고
다들 창가쪽에 앉아 있더라구요.
저희도 부랴부랴 남은 창가쪽 한자리 앉았습니다.
이렇게 안쪽도 꽤 넓어요.
이때만해도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다.
(계산하고 나올때쯤 만석이었음)
근데 왜 창가자리에 앉는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저 초록초록한 나무와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도청은 덤)
기다리는동안 사진좀 남겨줍니다..후후
저희는 런치 2인세트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은 네이버 일피오레 검색해서 첨부합니다.)
전주 일피오레 2인 런치세트는
샐러드택1 + 파스타or리조또or피자 중 택2 + 후식음료 + 티라미수 입니다.
가격은 42,000원이구요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추가금액이나 할인금이 있습니다.
저희는 리코타치즈샐러드(-1,000원)
오징어먹물리조또(+1,000원), 찹스테이크크림파스타(+2,000원)
그리고 자몽에이드도 1잔(+6,000원) 추가로 주문했어요.
총금액은 50,000원이었습니다.
일단 식전빵이 나왔는데요,
배가 부르다고 안먹다가 나중에 하나 먹었는데
존맛이었음.
실패없는 리코타치즈샐러드.
여기는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가서 달콤한 샐러드였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 원래 이렇게 좀 지저분해지잖아요..?
샐러드 먹다보니 메뉴가 다 나왔네요.
자몽에이드를 먼저 주셔서 쉑쉑해서 마셔보았습니다.
막 안달아서 너무 좋았어요.
자몽에이드 맛있다!
이건 오징어먹물리조또에요.
저는 뭔가... 파스타집 가서 리조또 시킬때마다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시키는 편입니다.
실패한적이 없는 메뉴이기 때문이죠.
이것도 꽤나 맛있었어요.
오징어가 리조또 사이에 잘게 썰려 있어서
식감 최고!
이거는 찹스테이크 크림파스타인데 이거 추천!
이게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제일 맛있었어요.
이 메뉴는 다음에도 먹을거에요.
간도 딱맞고 후추맛이 조금 셌지만 저는 그걸 좋아해서..
진짜 호로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둘이서 이렇게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후식도 주시는데요,
저희는 카페가서 먹으려고 안먹으려고 했다가
그래도 먹자 해서 주문했는데
드시고 가세용
진한 커피 아니고 굉장히 연한 커피에요.
(물같아서 호로록 가능)
그리고 티라미수도 달달하니 맛있으니 전 다 드시고 가는거 추천!
저도 이 식사권을 동생몬이 선물해줘서 갔다온거였는데요
선물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딱 오만원이 나와서 상품권으로 결제 완료!
차량번호 말하면 주차도 처리 해주십니다.
창가자리, 찹스테이크 크림파스타 추천하는
전주 신시가지 맛집 일피오레 후기였습니다.
전주 일피오레
1. 맛 - 맛있어요, 왜 사람 많은지 알겠음
2. 분위기 - 창가자리가 좋아요. 사실 오래된 느낌이 꽤 많이 들었는데
통창뷰가 말 다한듯
3. 서비스 -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세요!
4. 주차 - gs 효자 제1주차장 이용하시면 바로 옆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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