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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사천 마라탕면으로 마라탕 만들어먹기!

내돈내산리뷰

by 탕탕탕탕탕수육 2022. 9.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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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라탕을 좋아합니다.

근데 마라탕만 먹으면 배가 아픈 이유는 뭘까요?

그래서 제가 딱 일주일에 한번만 먹으려고 했는데도

그게 제 맘처럼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돈도 아껴보자 해서

마라탕면을 쿠팡에서 구입했어요.

육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2인분이라 구입했는데

그 가격엔 이유가 있었다.

 

 

사실 저번에 마켓컬리에서

구천원대의 사천마라탕이었나를 구입 했는데

그때는 진짜 만족스럽게 먹었거든요. 

와 이정도면 마라탕 같은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리 재료를 때려 넣어도

이건 마라탕이 아니다.

 

 

까보면 이렇게 마라소스, 옥수수면 그리고 홍고추와 화자오가 나오는데

제가 후기를 보니 저 화자오를 많이넣으면 뭔가 모래같다고 해서 일단 주의는 했어요.

 

솔직히 그냥 저것만 끓이면 별로일거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토핑들을 준비 해봤습니다.

 

 

한개만 끓일거라서 많이 준비하진 않았구요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보시면

소고기와 햄, 팽이버섯, 삶은달걀 그리고 콩나물입니다.(숙주가 없어서 대체)

 

그리고 제가 진짜 푸주러버거든요..

푸주도 열심히 불려서 준비 해놨어용..

 

 

푸주도 똑같이 쿠팡에서 구입 했는데요

진짜 만족스러워요.

 

마라탕 주문할때 푸주를 진짜 많이 넣어도 없어졌는데

집에서 이렇게 더 추가해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물론 불리는 과정이 굉장히 귀찮음)

 

 

이렇게 다 넣고 팍팍 끓여줍니다.

사실 사진엔 없지만 고기먼저 볶고 그 기름에

마라소스 넣고 볶다가 끓였거든요.

나름 고기국물을 내보겠따는 의지..

 

 

근데 이 사진에서 조명이 좀 안좋았던 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마라향이 살짝 나는 쌀국수가 딱입니다.

 

제가 뭔가 이게 마라탕은 아닌데 뭔가... 어디서 먹어본맛이다를 계속 되뇌이다가

생각해낸게 딱 쌀국수 느낌..?

 

여튼 다 먹긴 했지만

별로였어요.

차라리 컬리 마라탕을 드시는게 나을듯...

 

저는 다음에 마켓컬리 마라탕 후기로 다시 올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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