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뽀뽀하는 이유 -3-

안녕하세요 해피언니입니다.

오늘도 모닝콜로 해피의 뽀뽀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강아지는 왜이렇게 뽀뽀를 하는 것일까요?

강아지가 뽀뽀을 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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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강아지의 복종 심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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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신의 본능에 그려져 있는 생존 전략에 철저히 따르는 똑똑한 동물인거 아시죠?

강아지는 늑대의 습성인 '리더에 대한 철저한 복종심리'와 위계질서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늑대는 계급이 낮은 녀석이 꼬리를 가랑이 사이에 넣거나 몸을 웅크린 채 복종, 아부의 의미로 대장 늑대의 입술을 핥습니다.

이처럼 강아지가 주인에 입술을 핥는 행동은
동시에 ​자신의 서열이 낮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알려주는 복종심리에서 나온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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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뽀뽀를 하는 이유는 강아지가 먹을것을 달라는 의미입니다.

강아지는 주인인 사람의 뱃속에 있는 음식을 토해 자기에게 달라는 의미로 뽀뽀를 한다고 합니다.

들개, 늑대와 같은 개과동물들의 생활 방식을 알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입니다.

개과 동물들은 손이 없으므로 어미 늑대는 음식을 뱃속에 넣고 새끼를 위해 꺼내 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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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개과동물 새끼의 습성을 가지고 마치 주인을 어미 늑대로 생각하고 음식을 달라고 독촉하는 하나의 의사표현입니다.

이럴 땐 강아지가 배가 고파서 하는 표현이니 강아지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럴때가 어떤때인지 모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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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목적은 우리의 안부를 묻는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에게 하는 뽀뽀가 여러 가지 의미를 담은 커뮤니케이션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개과동물들은 입과 생식기, 항문 주위의 냄새를 맡으면서 인사와 정보 교환을 해요.

강아지는 글을 쓰거나 말을 할 수 없으므로 주위의 흔적을 통해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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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주인의 옷이나 신체에 냄새를 맡고 입 주변을 핥는 것은 주인에 대한 일종의 정보수집과 인사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개는 이런 행동을 통해서 주인이 오늘 밖에서
무슨 활동을 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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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뽀뽀 괜찮은것일까요?>

강아지의 입에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세균과 박테리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이를 닦아주지 않아 입에서 냄새가 나고 있다면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포르피모나스 굴레(Porphyromonas Gulae) 같은 세균은 사람에게선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강아지들의 입에서는 흔하게 존재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 중 31%의 입속에서 발견되었다고도 합니다. 강아지와 자주 뽀뽀하거나 무언가 나눠먹으며 균이 넘어올 수 있습니다.

관리를 너무너무 잘해줘서 강아지의 입안이 깨끗하다고 가정하더라도 하루 종일 서로의 배설물이나 엉덩이, 바닥을 냄새 맡으며 다니는 강아지의 주둥이가 깨끗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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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못하게 하는 훈련법>

​강아지가 핥지 못하게 훈련하는 법은 주인이 피하는 데서 시작해요. 강아지가 핥으려고 다가오면, 주인이 고개를 돌려서 피해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이 규칙을 지키게 해야, 훈련을 성공할 수 있습미다.

강아지가 혀를 넣고 주둥이를 다물면, 칭찬해주시고, 간식을 주면서,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뽀뽀 안 돼!”라고 말하면서, 점차 신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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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아지가 뽀뽀를 하면 할수밖에 없다는 사실... 해피의 뽀뽀를 피하기는 힘들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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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의 위험이 있지만 이는 확률의 문제이기에,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하신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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