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산장 빠가탕 존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방문한

옥정호산장 리뷰입니다.

 

옥정호는 임실군에 위치한 호수 이름인데요,

이 호수를 따라 매운탕 가게들이 아주 많아요.

 

제가 자주 가는 이곳은 바로 옥정호산장!

 

주말은 거의 웨이팅이 있따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이십분정도 웨이팅했구요

2명이서 빠가탕 소를 주문했어요.

 

임실 옥정호산장 메뉴

 

빠가라는 민물고기는

울 때 빠가라는 소리를 낸대요...

(이 말 듣고 유튭 찾아봤습니다..허허)

신기하군요...

메기는 왜 메기일까..

 

여기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도 편하고

대기실도 갖춰져 있어서 좋아요.

 

임실 옥정호산장

 

마이크로 제 이름을 부르면 호다닥 들어가서

이름을 말합니다.

그러면 자리를 안내해주세요.

 

주문은 보통 미리 하기때문에

공기밥 추가여부만 물어보세요.

 

공기밥은 별도!

 

곧 빠가탕이 나옵니다.

 

임실 옥정호산장

 

빠가탕 말고도 이 집 반찬이 다 대박이에요.

진짜 맛 없는 반찬이 없답니다..

 

반찬을 리필할 필요 없이 일단 많이주세요.

진짜 여긴 미쳤어..

 

임실 옥정호산장

임실 옥정호산장

임실 옥정호산장

 

시래기, 미나리 그리고 빠가로 이루어진 걸쭉한 매운탕이에요.

진짜 많아요.

물론 저희는 대식가라서 둘이 싹싹 먹었지만...ㅎㅎㅎ

고기도 정말 많고 실합니다!

 

임실 옥정호산장

 

이게 빠가래요.

생각보다는 컸어요.

뭔가 메기 느낌인데

살이 진짜 맛있어요...

 

또먹고싶다..

 

임실 옥정호산장

 

이렇게 한접시 퍼서 밥과 함께 먹어봅니다.

국물이 진짜 걸쭉 그잡채....

고기가 다 녹아있는 느낌이에요.

물론 저렇게 생선에도 고기가 많아요.

보들보들~

 

임실 옥정호산장

 

공기밥을 더 시키고 싶다면 멈춰요!

왜냐면 여긴 누룽지를 주거든요..힛

누룽지가 또 별미랍니다.

 

누룽지랑 남은 매운탕 그리고 반찬들을

다시 먹어줍니다.

 

임실 옥정호산장

 

진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배가 터질 것 같던 날이었따...

바로 근처 카페로 커피 수혈하러 떠났습니다..!

 

금액은 빠가탕 47,000원+공기밥 2개 2,000원

총 51,000원 나왔어요.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부모님들과 같이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음)

 

저도 엄마아빠 데리고 가려구용ㅎㅎ

 

옥정호산장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