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직장동료의 퇴사파티(?)를 했던
객리단길1990 와인바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여기는 객리단길에서 쭉 가다보면 천변쪽에 더 가깝구요,
천변쪽에 있는 호텔 그쪽이에요!
아래에 지도는 첨부 했으니 참고해주세용ㅎㅎ
저랑 무려 4년을 넘게 같이 일하던 동료가 퇴사를 한다고 하여
가만있을 수 없다, 술먹어야 한다!
이뿐데 가자!! 해서 찾은 와인바에요.
원래 루메 갈까 했었는데 예약이 꽉차서
객사쪽 새로 생긴 것 같은 여기로 와봤습니다.
택시기사님이 바로 앞에서 내려줘서 호다닥 들어갑니다.
지하인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괜찮쥬..?
들어가면 빔프로젝터로 갬성 한스푼 넣어 줬구요,
제가 앉은쪽은 제 셀카 뒤를 보시면 됩니다..
사람은 제 생각보다는 별로 없었어요.(평일 목요일 기준)
그치만 조금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먼저와서 메뉴판을 보고있었어요.
같이 먹는 친구는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원해서
스파클링 와인쪽으로 보고있었습니다.
(사실 퇴근 전에 일 안하고 포스팅 보고 있었지만..)
바타시올로 모스카토 OR 파스쿠아 로제 중 고민했어요.
파스쿠아 로제는 먹어봤으니 다른걸로 선택!
저는 모스카토와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트러플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일단 식전빵을 주십니다.
콘치즈 느낌의 소스가 바게트 위에 올라가있어요.
배부를까봐 맛만 봤습니다!
그러고 나서 칠링된 모스카토를 주세요.
이 와인은 생각보단 양이 적었어요 ㅎㅎ
이 와인은 달고, 스파클링 있고, 도수 낮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완전 좋아했어요.
왜냐면 맛있거든요!ㅎㅎ
(담엔 다른 종류도 도전 해볼거에요.)
그러고 나서 나온 트러플 크림파스타!
요거 아주 요물이에요!!!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시켜봤는데,
느끼하고 매콤하고 내가 좋아하는거 두개가 모였잖아..?
저는 호였어요!
매운거 못드시면 따로 말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페퍼로니 피자도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피자가 계속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여기를 온 것도 있거든요.
도우가 완전 페이스츄리여서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피자를 더 추천해요!
조금 아쉬워서 와인은 글라스로 한잔씩 시켰어요.
(그 사진은 없네요..)
너무 배불러서 둘이는 남겼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객리단길1990 후기였습니다.
※ 신상 술집 느낌(저렴이 와인바 느낌 X)
※ 와인 금액대는 대체로 저렴
※ 음식도 대체로 맛있음
※ 젊은이들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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