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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남도밥상 솔직후기

내돈내산리뷰

by 탕탕탕탕탕수육 2022. 8.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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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드라이브 겸 데이트로 순천의 남도밥상에 가서 꼬막정식을 먹고왔는데요,

솔직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맛에 굉장히 관대하지 못한 전주 사람이니까요><

 

전북전주에서 전남순천까지는 차로 한시간 반정도가 걸리더라구요.

차가 막히지는 않았어요(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달려 열두시 반쯤 도착한 순천의 '남도밥상' 후기 시작합니다.

 

 

사실 오면서 다른 가게들을 많이 지나쳤어요.

여기가 뭔가 이런 꼬막정식을 파는 가게가 많더라구요(무슨무슨 거리라고 했는데...약간 맛의거리처럼..)

그래도 우리는 여길 가려고 순천에 온 것이니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순천 남도밥상

 

북적대던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사람이 없어서 잘못왔나 했는데요,

저희가 들어오고 한 삼십분 뒤에 테이블이 차더라구요.

가게 내부는 아주 크진 않지만 충분히 단체석 수용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옆에 보니 별관도 있던데 제가 갔을때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순천 남도밥상

 

뭔가 푸릇푸릇한 통창이 저렇게 있으니 밥먹는 맛이 나겠죠?

 

순천 남도밥상

 

메뉴는 이러합니다.

보통 온 인원대로 꼬막정식세트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저희는 2인 꼬막정식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왜 3,4인은 인당 20,000원씩 보면 되는데 2인은 인당 21,000원씩이네요.

 

순천 남도밥상 메뉴

 

역시 밑반찬의 가지수가 굉장히 많아요.

꼬막 관련한 음식이 많구요, 낙지 호롱구이와 생선 그리고 짱뚱어 탕이 나왔어요.

짱뚱어탕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이거 추천!

추어탕 좋아하시나요? 굉장히 비슷하구요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이것만 하나 더 시키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

 

순천 남도밥상

 

진짜 뭐 많죠!

우리가 이걸 다 먹고 나왔다는 사실은 안비밀..

 

순천 남도밥상

 

아 짱뚱어탕 진짜 맛있어..

다음에는 짱뚱어탕 전골 맛집을 찾아 가보기로 했어요.

이 집에선 이게 제일 맛있음.

 

순천 남도밥상

 

저 큰 그릇에 공기밥+꼬막무침으로 쉐킷쉐킷 해봅니다.

먹음직 스러운 저 꼬막 비빔밥!

근데 꼬막이 그으으렇게 많지는 않아요..

저희는 반찬으로 나와있는 꼬막을 더 넣었답니다..ㅎㅎ

 

순천 남도밥상

 

꼬막이 많은거 같지만 이게 다에용...

심지어 저한테 꼬막을 많이 넘겨줘서..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기대했나봐요.

 

순천 남도밥상

 

그래도 완전 다 클리어하고 반찬까지 다 헤치우고 나왔습니다.

나올때 보니 단체 손남들이 꽉차있었어요..!

 

순천 남도밥상

 

주차장 구비도 잘 되어있으니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

그러나 다음에는 짱뚱어 전골 맛집을 찾아서 거길 갈 것이다..!

 

순천 남도밥상

 

남도밥상 후기 - 극찬의 정도는 아님

1. 맛 - 반찬의 수는 많았지만 쏘쏘했다.(꼬막)

           단, 짱뚱어탕은 존맛. 솔직히 그것만 단품으로 먹는거 추천..!

2. 주차 - 주차하기 굉장히 좋은 외진 곳, 이곳은 자가용으로 갈 수 있는 곳..

3. 서비스 - 솔직히 서버분들이 너무 느렸어요..

                  공기밥 추가로 갖다달라고 했는데 안주고, 계산도 계속 기다리고..

4. 분위기 - 그냥 식당 입니다! 가족단위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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