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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고깃집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여기는 집과 가까워서 좋았구요(물론 차를 타고 가야 함)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구요, 중요한 맛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여덟시가 좀 넘어서 방문 했는데(토요일 저녁)
재료소진으로 마감이 되었다는 종이가 붙어있어서
좌절하고 있던 차,
스탭분이 지금 항정살과 꼬들살만 가능하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들어갔어요.
근데 다행히 목살 딱 2인분이 남았다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목살로 주문 했습니다!
메뉴는 이러해요.
저희는 목살 2인분, 항정살 1인분과
곁들임 음식으로 잔치국수와 오이지비빔국수를 주문했어요.
가게 내부는 이러해요.
엄청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열개 정도는 되었던 것 같아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세팅을 해주시는데요 이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왼쪽부터 황태소금, 와사비, 트러플오일+블랙올리브인데 진짜 존맛..!
저는 트러플을 너무 좋아해서 세번째 양념을 아주 계속 찍어 먹었답니다.
맛있게 먹는 법이 이렇게 나와있어요!
저희는 다먹고 발견을 했어요....ㅎㅎㅎ... 꼭 먹어보세요.
기다렸던 고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너무 좋다..!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어요.
서버분이 다 구워주시거든요.
저는 고기 구워지는 고깃집이 너무 좋다구요...히힛
저 탱글탱글한 목살 보이시나요..? 진짜 짱 맛있어요.
바싹 익히지 않으시고 약간 덜 익혀서 주셨는데
혹시 입맛에 맞지 않으시면 기호에 따라 구워드시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최고였습니다..!
저희는 딱 구워준 상태가 입맛에 아주 잘 맞아서 폭풍흡입을 시작했죠!
요렇게 한입, 저렇게 한입 먹으니 고기가 바닥이 났습니다.
(양이 적지는 않아요. 저희가 많이 먹을 뿐..)
기다렸던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잔치국수는 사실 쏘쏘 했어요.
비빔국수가 맛있더라구요.
근데 김치말이 국수를 다음에는 먹어볼 예정입니다.
(지인이 그게 맛있대요)
추가로 시킨 항정살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구워주세요.
제가 생각한 항정살보다 지방이 없어서 좋았어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까지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요새 몸이 안좋아서 술을 못먹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술 한잔 하면서 고기를 또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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