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오태집 방문후기

집 근처에 생겨서(생긴지는 좀 됨) 요근래 자주가게된 오태집 입니다.
여기는 시내에 있는것도, 신시가지에 있는것도 아닌 동네 옆길에 있는 가게이지만
갈때마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깔끔하고 뭔가 소소하게 손님을 챙겨준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가게입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으나 웨이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1차로 쭈꾸미를 뿌시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전주 오태집

전주 오태집

밤하늘이 굉장히 파아랗다!

전주 오태집

메뉴판은 이러해요!
저희는 타코육회를 시켰어요.
여기오면 보통 육회를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짜장라면도 먹어봤는데 짜파게티 너낌이 아니고 살짝 물 많은 느낌?
(아래는 저번에 먹은 사진이에요)

저는 이 물을 좋아해요.
옛날에 할머니댁 가면 냉장고에 이런 보리차가 굉장히 시원하게 들어있었는데
그때 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전주 오태집

기본안주도 감자샐러드!
제가 감자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감자 중에서도 뭔가 감자를 으깬 스타일의 요리를 좋아하는데
두둔, 취향저격

전주 오태집

육회에 술 한잔이 빠질 수 없죠!
소주+육회와 함께라면!!

전주 오태집

너무 알흠다워 두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건 고추장양념의 육회였구요, 육회만 주문할때에는 소금양념으로 할건지 이런 고추장 양념으로 할건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그거 아세여?
육회는 남겼지만 타코와사비는 남기지 않았다..후후
와사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전주 오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