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초밥은?

안녕하세요:)오늘은 날이 많이 풀리고 길가에 눈도 거의 녹았네요!

여러분은 초밥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제가 자주가는 신촌과 홍대쪽에 맛있는 연어초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사역에 은행골이라는 초밥집을 아시나요? 두번정도 갔는데 그 곳의 도로초밥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우연히 친구와 홍대쪽에서 놀다가 초밥이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연어초밥을 검색하다 보니 '여우골'이라난 초밥집니 나왔습니다. 은행골과 이름이 비슷해서 둘다 초밥집인대 여긴 뭐지?라는 생각이 처음들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가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우린 피곤하고 지쳤으니 가자를 외쳤죠.

그때 이후로 이 친구와 저는 만나기만 하면 1차는 홍대 여우골로 향합니다.
초밥을 아주 많이 좋아해서 홍대에 유명한 초밥집을 가보고, 친구들이 추천해준곳도 많이 가봤지만 여기만한 초밥집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와 제 친구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이 초밥집은 외관이 화려하거나 그릇이 화려하거나 반찬이 정말 맛있거나보다 초밥에 집중한 느낌이 듭니다.
분위기 좋은 스시집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여자끼리 온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둘이서 다른종류의 초밥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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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연어초밥과 특선초밥을 시켰습니다. 우동은 서비스 개념으로 같이 나옵니다.
아, 특선초밥도 12피스인데 장어초밥 두피스가 조금 나중에 나옵니다.(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에 묵은지초밥도 두피스 서비스로 주십니다. 묵은지 초밥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습니다.

이 초밥집에서는 생선자체도 맛있지만, 밥이 한몫합니다.
밥의 간이 꽤 달달해서 감칠맛이납니다.
그리고 밥알이 잘 부서져서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제 친구는 숟가락으로 먹더군요.^^

여우골은 신촌과 홍대에 모두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은 곳에 주로 위치하다보니 가격도 초밥치곤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초밥을 좋아하신다면 여우골 초밥 한번 드셔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항상 가도 맛이 변함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