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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오늘은 꼭
운동을 할테야! 하고 나간 날
구름다리를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같이 간 사람 : 고소공포증 있음)
난 좋아 하고 처음 가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리뷰 시작합니닷!
사실 전주에서 진안 가는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되게 좋아요!
숲이 울창하고 길이 진짜 예쁘거든요.
원래 부모님이 이 길을 좋아하셔서 같이 갔는데
오늘 또 가봅니다!
꼬불꼬불 길이라서 운전은 조금
힘들 수 있어요..ㅜㅜ
저희는 저기 보이는 저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갈거에요!
아, 가기전에
운일암반일암이 무슨뜻이지해서
찾아봤답니다!
(저처럼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ㅎㅎ)
뭔가 '운'은 구름일것 같았고
'반'은.. 반반?
근데 맞았어요!
깎아지른 절벽에 하늘과 돌과 나무와 구름밖에 보이지 않는다
▶운일암
계곡이 깊어 반나절밖에는 햇빛을 볼 수 없다 하여
▶ 반일암
이게 합쳐져서 운일암반일암이래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봅니다!
주차장이 좀 먼편이긴 했는데
넓기도 했고
어차피 운동하러 온거 이것쯤이야!
길을 잃지 않게 표지판이 계속 있구요,
담당자분들이 차조심하라고 계속 알려주시고
길도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다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웃어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귀여운 빨간색 다리는
'반일암 무지개다리'입니다.
여기를 거쳐서 산으로 조금 올라가야
구름다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뭔가 단풍이들면 더욱 더 예쁠 것 같아요!
사진을 안찍고 갈수 없기때문에
한장 찍어줍니다!
자, 이제 산으로 올라가보려구요!
제가 벌레를 진짜 싫어해서
이 해충기피제가 보이길래 바로 뿌려줬습니다.
얼굴은 뿌리시지 말고
몸에 살짝 뿌리시면 됩니다!
냄새도 꽤나 괜찮았어욬ㅋ
가파른 길을 올라올라
드디어 구름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올라가는 코스는 되게 짧아요.
한.. 15분 정도..?
그래도 올라왔으니
기념은 해야겠다,,
여기가 바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입니다!
진짜
새것티가 팍팍 났어욬ㅋㅋㅋㅋ
준공이 작년에 됐대요 세상에나
다리가 진심 너무 튼튼해보여서
전혀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담당자분이 있었는데
진짜 왕친절
사진 찍어주시고(심지어 아주 잘찍어주심)
벌레 잡아주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았어욬ㅋㅋ
옆에 보면서 천천히 걸어가시면
금방 도착이에요!
다리가 흔들리지도 않는
편안함...이었다구요..!
다 건너면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한
제세동기 이런거 다 있구
준공표지판을 보니
21년에 준공됐네요!!
안뇽 구름다리야!
즐거웠다!
내려가는 길은 다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큰 무리없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화장실도 가고
정비도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여기는 안내소..? 같은 곳이에요!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정말 좋았어요.
걷기 싫지만 약간의 운동을 해야겠다!
(왕복 30..분?)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구요,
생각해보니 입장료도 없잖아..?
이거 완전... 좋은데...?
꼭 한번 가보세용!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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