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떡볶이를
사랑합니다❤❤❤
그런 저를 알고 알고리즘에
떡볶퀸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근데 뭐 사과떡볶이랑 콜라보를 한 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한번 사봤어요.
주문은 7/28 출시일에 바로 했구요
저는 두팩 구입했어요.
가격은 8,300원/1팩
2팩+배송비까지 해서 20,100원입니다.
배송은 8/10에 왔어요.
그동안 배송이 언제쯤 될거라고 계속
문자를 주셔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저께 먹어봤습니다.(엄마랑)
원래 사과떡볶이가 유명한가봐요.
저는 떡볶이는 99% 엽떡만 먹어서
이런 밀키트는 정말 오랜만에 구매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바로 냉동실로 갔던 떡볶이라
꽝꽝 얼어있네요.
위 부터 육수, 떡볶이소스
그리고 떡과 오뎅 그리고 햄이
패키징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떡이 되게 맛있고
해동 잘 하고 먹으라고 해서
녹기를 기다려봅니다..
밖에 놓고 티비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가보니
거의 녹아있더라구요.
육수는 아직도 얼음이 있었지만
그건 그냥 끓이고..
떡이랑 오뎅이 녹았으면 된거죠 뭐
뒷면에 나온 사용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별건 없고
육수랑 넣고 끓이고
끓으면 나머지 재료 투하!
프로 대충러라 시간은 맞추지 못했어요..
대충 익으면 되는 것 아닌가ㅋㅋㅋ
육수는 얼어있었기 때문에
얼음동동 상태로 그냥 일단 끓여봅니다.
그러고 나서 설명서대로
나머지 다 때려넣기!
국물이 너무 많아서 졸아들 것 같지 않아서
저는 조금 국물 덜어냈어요.
그러면 더 빨리 졸아들거든요.
캬캬
거의 엄마가 해준 떡볶이 느낌이랄까..?
후기에 너무 달다는 말도 많아서
고추를 썰어서 넣을까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이대로 먹자 했거든요.
근데.. 그정도로 달진 않고 딱 떡볶이 단 정도던데..?
그리고 매콤해요!
저 치즈가 들어있는 오뎅이
아주 맛도리였습니다.
한개밖에 없어서 아쉬웠음...
엄마랑 저랑 열심히 먹었는데요,
둘이 먹기엔 조금 부족했어요.
1팩이 1.2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떡이 되게 맛있었어요.
진짜 좀.. 맛있음
움... 방금 뽑은 가래떡으로 떡볶이 한 느낌?
아쉬워서 삶은계란 부랴부랴 쪄서
떡볶이 소스에
먹어줬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엄마도 제가 시켜먹는 자극적인 엽떡보다 이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그래도 엽떡이 더 좋지만
집에서 만든 떡볶이 맛이 물씬나고
다른 준비물이 필요없이 끓여서 먹기만해도 되니
정말 간편해서 좋았어요.
파나 치즈 추가하면 더 맛있을듯,,
남은 한봉지는 치즈떡볶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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