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양여행 할 때 묵었던 펜션 방문 후기를 들고왔어요.
벌써 한 이주정도 지났지만....ㅎㅎ
저희는 1박 2일 코스였고 5명이어서
제약이 조금 많았답니다.
5명 수용되는데가 별로 없어서요..
(이 방도 나중에 알았는데 최대 4명이었더라구요...
저희가 예약할때는 5명으로 써있었어요ㅜㅜ)
저희가 묵은 숙소는
담양에 위치한
슈트라하우스입니다.
가는 길 사진을 찍었어야는데..
여기 진짜 산..길..?을 타고 쭉 들어가요.
배달어플에 아무것도 뜨지 않아요.
근처 편의점도 없어요...
먹을꺼 꼭 다 사오셔야해요!!!!
친구들이 이날 새벽 6시부터 서울에서 출발을 해서
다들 피곤했기에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했어요.
펜션 옆에 강아지 동반 카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강아지 러버에겐 천국 그잡채)
체크인 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봤어요.
펜션 자체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짱깨끗!!!
저희는 A204호였나 그랬던거 같아요.
다양한 룸이 있더라구요.
독채도 있으니 더 아늑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면
그쪽 예약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렇게 입구쪽이 보이는 뷰였습니다.
인원 추가에 따른 추가금과 바베큐 추가금 지불 따로 했습니다.
방은 꽤나 넓었어요.
진짜 거실이 개넓었음..
이정도면 진짜 엠티도 올 수 있겠는데? 싶었지만
이 방 최대수용인원 4명입니다..ㅎㅎ
방도 하나 있었어요.
여기는 침대방!
저희는 침대에서 자고싶은 사람과
티비보면서 자고싶은 사람이 나뉘어서
그냥 자고싶은데에서 잤어요.
단점은 내부에 거울이 없더라구요.
침대방에 거울이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전 침대에서 자보지는 않아서
쿠션감은 모르겠지만
여기서 잔 애들은 완전 꿀잠을 잤다는
후문이..ㅎㅎ
화장실도 진짜 깨끗하죠!
저희 가자마자 샤워부터 했는데
화장실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수건을 짱많이 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어매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샘플러가 구비되어있구요
치약도 조그만거 있어요.
(칫솔은 없었음)
어매니티는 좋은 느낌은 아니어서
본인이 사용하시는거 챙겨가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고가 커서 아주 좋았다..!
조금 쉬면서 뒹굴다가
저녁을 먹으러 바베큐장으로 갔어요.
그런데..
저희 뿐인거에요../?
아니 다들 뭐먹는거지 했는데
독채는 각자 방 앞에서
고기를 굽더라구요 허허...
전세낸거 같고 좋았던 바베큐장!
근데 바베큐장 되게 이쁘지 않나요..?
캠핑 온 분위기로다가 고기를 구워봅니다.
저희 장을 너무 대충봐와서
필요한게 몇개 있었는데
마트도 없고 편의점도 없어서
구할 수 없는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맛있게 먹음..ㅎㅎ
저기 보이는데가 아까 말씀드린
강아지들 놀이터 같은 곳이에요!
저기 강아지들 진짜 많고 줄도 풀려있더라구요.
펜스도 다 쳐져있었구!
강아지 데리고 한번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도 가고싶다 해피랑..)
그래도 나름 술 먹겠다고 이렇게 사오긴 했답니다!
술을 못먹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이게 다긴 했지만
(이것도 남아서 집에 가져감..)
맥주와 비슷한 초록매실도 따르고
귀여운 카스캔도 다 같이
짠! 해봐요
아니 근데 저날 고기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구요.
진짜 타지도 않고 거의
가게에서 파는것마냥
촉촉하게 익어서
진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얘들아 곰아오)
푸짐하죠?!
버섯도 진짜 잘 익고
바베큐 처음에 불 세서 걱정했는데
걱정은 노노
진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점은
바베큐장과 숙소가 조금 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을 들고 이동하는데 십분걸림.ㅋㅋㅋㅋ
저러고 밤새 포커치다가 체크아웃 한시간전에 일어나서
아주 난리였어요.
ㅎㅎ
그래도 분리수거랑 열심히 해서
정리 잘 하고 나왔습니다.
그럼 여기서 후기 끝!
1. 주차할 공간 아주 많아서 편해요
2. 가격은 이십만원대였는데 추가인원이며 바베큐까지 하면 삼십만원대였어요.
가성비는 좋지만 독채숙소가 더 좋아보여요. 바베큐도 그렇구
3. 강아지 동반가능 숙소더라구요.
(저희가 이용한 룸은 모르겠고 다른 방에서 강아지들 많이 봤어요)
4. 주변 편의시설 없으니 술 드실분들은 먹을거 다 사오세요!
5. 숙소가 깨끗해서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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