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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삼성바이오로직스논란

내돈내산리뷰

by 탕탕탕탕탕수육 2018. 5.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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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탕슌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분식회계관련한 뉴스를 듣다가 분식회계가 뭔지 확실히 알아보자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분식회계의 뜻은 무엇일까요?>

'분식粉飾'의 사전적 의미는 '실제보다 좋게 보이도록 거짓으로 꾸미는 것'으로, 분식회계란 회사의 실적을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회사의 장부를 조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컨대 가공의 매출을 기록한다든지 비용을 적게 계상하거나 누락시키는 등 기업 경영자가 결산 재무제표상의 수치를 ​​고의로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관계회사를 통한 매출액을 이중으로 계상하거나 위장계열사 거래 내역을 조작하는 것, 그리고 다음의 사례들이 자주 발생하는 분식회계 사례들이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분식회계 사례들>

-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부풀린다.
- 외상판매를 가짜로 만들어 매출액을 늘린다.
- 자산가치를 실제 가치보다 높게 평가한다.
- 못 받게 된 외상매출금을 결손처리하지 않는다.
- 올해 비용을 다음 해로 넘긴다.
- 기계장치 등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적게 계상한다.
- 임시로 들어온 자금이나 선수금을 매출액으로 잡는다.
- 단기채무를 장기채무로 표시한다.
- 있지도 않은 외상미수금을 만들어 영업수익을 늘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분식회계>

자,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무엇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겼을 까요?


2011년 설립 이후 계속 적자를 내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회계장부에 관계회사로 바꾸면서 2015년 1조 9천억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바꿀 이유가 없었고, 이 과정에서 분식회계가 이뤄졌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라고 합니다.


분식회계 논란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가 다음주에 열린다고 합니다.

이해 관계자가 많고 영향이 큰 사안인만큼 금융위는 공정하면서도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네요.


금감원은 지난 1일​​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를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감원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5일에는 금융위에 “조치 통지를 조속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안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항상 논란이 되는 대기업.
그들은 그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보장된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제발 좀 바르게좀 삽시다.

대기업하면 생각나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말이나, 뉴스에 끝없이 쏟아지는 그들의 행태.
심지어 어떤 기업은 모든 가족들이 논란에 휩싸였죠. 약한사람들에게는 강하게하고 강자들에게만 굽신거리는 모습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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