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의 그들.
안녕하세요. 탕슌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꽤나 풀렸네요. 그건 그렇고 저 일요일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데 비행기가 결항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은 봐야겠다를 수십번 외쳤던 영화인 1987을 봤습니다. 어떤 반전도 없었고 내용도 다 알았지만 보는 내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떤 영화였습니다. 영화라는 특성상 주인공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로 개연성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엮여있는 그들의 사연이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그들의 용기로 일궈낸 민주화에 좀 더 감사함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처음 눈물이 왈칵 났던 장면은 사실 조금 쌩뚱맞을 수 있는데요, 배우 우현씨의 등장이었습니다. 물론 1987에서는 강본부장역할로 시대..
내돈내산리뷰
2018. 2. 10.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