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결론부터 말하면 와갈비에 가서는 왕갈비를 먹자!
아중리에 와갈비라고 갈비집이 생겼는데(언제 생겼는지는 모름)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고기보다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저에게 갈비는 그냥 먹으면 먹는 음식이었지만
어느날 고기가 땡겨 가보았습니다.
그 갈비집 하면 생각나는 딱 그런 식당이에요.
반찬이 정갈하고 깔끔하며 뭔가 푸짐한? 식당입니다.
새로 생겨서 외관도 이쁘구요
환풍기 시설을 어떻게 공사한건지 냄새가 별로 안나요.
그 갈비집 하면 공기 빨아들이는 그게 있잖아요, 여긴 없는데도 괜찮더라구요.
처음 방문했을때 주문은 이렇게 했습니당
1. 와갈비(2인분) 15,000*2인
2. 비빔냉면 1인 8,000원
3. 각종 주류...히힣
4. 와갈비(1인분 추가) 15,000원
뭔가 사진은 볼품없어 보이지만 맛있었어요... 달콤..!
그때는 왕갈비의 존재를 몰랐다..
그리고 다음에 방문해서는 왕갈비 4인분(20,000원*4인)을 주문했는데요
솔직히 이게 훨씬 나아요.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양이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점은 단체손님을 받아야된다고 저 자리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먹다보니 4인이 저기 앉음..
그치만 여기 사장님이나 스텝분들 모두 친절해요...
어쩔수 없었겠쥬ㅠㅠㅠ
가족끼리 외식하기에 좋은 갈비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