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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냉면은 미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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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탕탕탕탕탕수육 2022. 4.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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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여름이었나.

회사 사무실에선 내내 춥더니

밖으로 나가니까 어느새

여름이었다.

 

난 여름이 제일 싫은데

 

이것저것 하다가 어쩌다 가게된 '남원'

원래 냉면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추천으로 한번 가보았다.

 

남원의 미미식당

남원 미미식당

남원 미미식당 평양냉면
남원 미미식당
남원 여행

고즈넉한 느낌의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가게

이날도 꽤나 더웠다.

 

근데 한여름엔 이 집 사람이 많다고 한다.

맛집의 향기가 난다아!

남원 평양냉면

메뉴도 뭐, 냉면 소바 둘 중 하나다.

냉면은 비냉과 물냉이 있다.

 

겨울에는 오뎅탕을 한다는데 궁금하다.

남원 미미식당

우리는 물냉면 2개와 사리를 주문하였다.

물냉면 (8,000원 / 1인)

사리 (2,000원 / 1인)

 

물냉면이 나왔다.

평양냉면

솔직히 내가 본 냉면들 비주얼 중에는 탑인듯..?

요새 갈비집에서 냉면 한그릇 먹어도 팔천원인데

가격은 괜찮은듯!

 

위에 고기도 한우라고 해서 그런지

맛있어..

고기 너무 맛있어...

한우 냉면

혜자스러운것은 이 사리이다.

사리를 주문하면 보통은

그, 면만 이렇게 주시지 않나?

 

이 아래 사진이 사리입니다.

거의 한그릇 다시 주는거 아닌가..

국물에서 고기육수맛이 꽤나 났고

굉장히 매력있는 맛이었고 다시 생각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깔끔한 냉면!

조리도 깔끔하게 할 것 같음..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길 한번 가보길!

 

그나저나 사리도 내가 거의 다 먹은듯.. 이돼지야...

 

다먹고 나오면 이렇게 귀여운 마당이 있다.

할머니 집같아..

여기서 좀(?)만 걸어가면

명문제과가 나온다.

난 여기의 생크림소보로?를 좋아하므로

기다렸다 사기로 한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네.

 

명문제과는 오후 1:30부터 문을 열어줘서

그 전에는 줄을 서있어야 함.

평일은 갯수 제한 없이 구입할 수 있으나

주말에는 제한이 있다.(소보루 4개, 아몬드빵 4개였던걸로 기억한다.)

 

명문제과
남원 명문제과

간만에 남원으로 맛난거 먹고

돌아온 하루였다.

 

그래도

피곤해ㅜㅜ